11월 11일 자로 드디어 외교부에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안내에 대한 발표가 났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해지면서 기존 여권이 소진되지 않아 차세대 전자여권이 신규 발급되지 않고 올해 말까지 연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21년 1월 자로 여권이 만료되었으나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발급받고 싶어서 여권 신규 발급을 미뤄왔었는데 드디어 반가운 소식이 들렸네요.
외교부는 2021년 12월 21일부터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폴리카보네이트(PC*Polycarbonate)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고 합니다.
여권 변경사항
- 표지 색상 변경(녹색-> 남색)
- 사증 면수 확대
- 디자인 변경(우리 문화유산)
- 주민등록번호 제외
- 여권번호 체계 변경
- 최신 보안요소 적용(레이저 각인)
여권 견본 사진
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여권의 재고는 예산 절감 및 국민 혜택 부여 차원에서 여권법 시행령 일부를 개정하여 내년 상반기 중 여권발급 수수료(15,000원)가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선택해서 재고를 소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는 연말에는 기다리던 차세대 전자여권으로 발급받아서 해외여행을 갈 수 있기를 바라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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